Q.신분변경 후 비자인터뷰 했는데..소식이 없습니다.
지역Michigan
아이디j**kim110****
조회2,957
공감0
작성일12/3/2013 7:52:00 AM
미국 내 신분변경 후 남편이 주한 미국대사관에서
비자 스템프를 위해 인터뷰를 했는데...
여권도 돌아오지 않고, 승인도... 거절도.... 아무 소식이 없습니다.
이럴 때 어떻게 해야하는지요?
저희 가족(부부, 딸, 아들) 은 2008년 10월
F1 비자를 갖고 미국에 들어왔습니다.
남편이 공부하다가 전공(통신엔지니어) 과 맞고 국내에서 13년 경력으로 일을
했던 비슷한 회사에서 jop offer 가 와서 2010년에 졸업없이 H1 을 발급받아
직장생활을 시작했습니다 .
2013년 1월부터 영주권 수속중에 2013년 11월 16일. 남편혼자 남편의 건강검
진 체크와 개인일을 정리하고자 2주 휴가로 한국을 방문했습니다.
11월 18일 월요일에 비자스템프를 받고자 인터뷰를 했는데요.
영사는 지금까지 남편이 합법적으로 신분을 유지하고 있는 것에는 관심이 없고
오로지 왜 f1 에서 h1 으로 신분변경을 했느냐에만 관심을 갖았답니다.
남편도 자신있게 제가 해 오던 일이라서 회사에 지원을 했고 스폰을 받아 영주
권을 진행중이라고 말했답니다.
영사는 f1 이였을 때 자료와 여권을 갖고 갔습니다.
그런데 오늘까지 남편의 여권은 돌아오지 않고 있습니다.
12월 1일 출국이였던 남편은 결국 비행기표를 미뤄야했습니다. ( 12월 6일)
그 사이 h1 자료 이메일도 보내고 채팅도 해 봤지만,
돌아오는 대답은 기다려라... 검토중이다 라는 형식적인 답 뿐입니다.
기다리다 못해서 미국시간으로 12월 2일 월요일 아침
회사사장님과 영주권 담당변호사에게 연락을 했습니다.
(그 사이 미국은 추수감사절 연휴로 모두들 연락이 안 되는 상황이였습니다. )
그 분들은 남편이 회사에 꼭 필요한 사람이고
미국에서 합법적인 일을 하고 있다는 내용의
문서를 대사관으로 보냈답니다.
과연 제 남편이 무사히 미국으로 돌아올 수 있을지 염려가 되어
이렇게 글을 남기게 되었습니다.
저희가 잘못한 게 뭐가 있을까요?
혹시 저희에게 필요한 조언과 충고를 주시면 감사히 받겠습니다.
정말 하루하루가 지옥같은 나날입니다.
이야기 읽어주셔서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