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spection 이 없어서 다행입니다.
안녕하세요.
지난번 졸업 후 OPT신청 중 크루즈 여행이 겹쳐 상담 질문 올렸던 사람입니다.
크루즈사에도 물어보고 대사관에도 물어봤지만 OPT신청중에는 여행을 하지 말라는 말 뿐 제가 물어보는 질문에 제대로 답변이 된 것이 없어 답답한 마음에 이곳까지 찾아왔습니다.
결론을 말하기 전에 제 상황부터 간단히 설명드리겠습니다.
저는 이번 5월에 졸업을 하고 OPT신청 중이였으며 아직 심사중이였습니다. 일찍이 신청했으면 금방 심사났겠지만 3월에 한국을 급히 가야할 일이 생겨 늦게 신청했고 심사가 늦어지고 있었는데 작년에는 예상하지 못했던 일이라 크루즈여행을 계획했었습니다. 물론 미국을 떠나지 않는 방법으로 하려고 뉴욕출발 뉴욕도착 루트로 예약했죠.
하지만 중간에 바하마라고 미국 영토가 아닌 곳을 기항지로 들릴 예정이라는걸 최근에 알았고 바하마는 무비자협정이 된 곳이라 비자검사를 하지 않더라도 저는 미국에서 체류할 신분이 명확하지 않아 재입국에 문제가 될 수 있고 크루즈는 일반적으로 해외여행이며 입출국심사도 간략하게나마 하고, 승선할때 입국이 가능한지도 전부 확인하며 그렇지 않다면 승선이 거부될 가능성이 있다고 들어서 거의 반포기 상태로 일단 갔습니다.
결론은 잘 다녀왔습니다. 혹시몰라 여권, I-20, Resume, Application, 어플라이했던 증거들 메일들 전부 프린트해서 가져갔습니다만 제가 갔던 루트는 Immigration inspection(입출국심사)가 없으며 캐나다 등 다른 나라면 당연히 있겠지만 바하마를 하루 들리는 제 루트에서는 그럴 필요가 없었다고 했네요. 그래도 이제 막 졸업을 했다고 하니 I-20를 확인했지만 직원이 뒷편에서 누군가에게 확인하고 온다고 가서 이민국직원이 있었는지 재확인까지 전부 마쳤고 괜찮다고 들었습니다. 이 과정을 총 두번 반복확인을 했고 재입국까지 잘 마치고 돌아왔네요.
크루즈:MSC Cruises / MSC Meravigl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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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spection 이 없어서 다행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