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대한민국 공수특전사 출신분들께 질문이 있습니다
지역California
아이디b**ce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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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8/26/2010 12:24:41 PM
얼마전 워게임에 대한 기사에서 CTBOY라는 사람이 막 소리 하다가 급기야는
저를 인민군이라고 매도 하면서 아래와 같은 글을 올렸었습니다
구럼, 북좃의 상황은? 지도에서 사라진다! 프리첼 같은 위인이 하루바삐 좃선앞으로~옷!! 대 북좃 특작부대원 명단: 최고지휘관 = Jason Ahn; 부대원 = 프리첼! 총원 2. 이상 무! 일당 1000 이다, 이눔덜아~!!
그리고는 제가 군대에 대한 얘기를 하니까
프리첼, 이 아그야~ 난 공수특전사 소위로 제대했어~ 꽁짜를 싫어하구, 열등감에 쩐 너같은 좃넘을 아주~ 증오하지! 네놈이 특작이 몬지나 알고 나불거리니? 글고, 군대 다녀온 상징이 아니라, 국방에 얼마나 기여했냐는 질적 평가가 진짜야! 증말 군 근처에도 안 가본 좃넘이 뒤질려구... 앞으론 국방에 혁격히 기여할 때까지 계속~ 군복무다, 차려~~~엿, 좃넘!
요따우로 글을 올렸는데요(처음에는 공수특전단이라고 했습니다)
제가 군생활을 일반 현역보다 조금 오래 했고 군생활이 꼬여서 그런지
삼군을 돌아다니면서 교육훈련과 근무를 했어서 조금 아는데
도대체 어떤 상황이 생기면 소위로 제대하는 경우가 생기는 건지 모르겠습니다
80년대 중반 이전이나 90년대 후반 이후에 그런 상황이 생길수도 있는 겁니까?
저 나름대로 직업군인으로서의 자부심과 긍지를 가지고 복무 했었는데
인민군 소리 듣고 너무나도 화가 나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