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f1비자거절
지역Korea
아이디s**me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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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6/15/2014 10:06:15 PM
제가 중학교영어교사이여서 다들 비자인터뷰는 걱정없을거라고 해서요..저는 혼자서 유학원을 끼지않고 인터넷을 찾아보면서 비자인터뷰를 준비했습니다. 사실 인터뷰준비는 거의 안했고 서류들만 낑낑대고 준비했어요.
토플시험을 본적이 없어서 볼 자신도 없어서요. 토플시험보지않고도 랭귀지코스를 졸업하면 석사를 받을수있는 대학을 가신분이 있어서 그분도움으로 i20를 받아서 초등학생 아이한명과 미국에 나가려고 했습니다.
맨 왼쪽에 계신 남자영사분이 비자인터뷰에서 처음부터 제여권과 i20를 보지않고 아이것을 보고 ds160바코드도 찍고 하더라고요. 그러더니 왜 미국 가냐고 하길래 영어를 학생들이 나보다 잘 한다. 영어쌤으로서 공부가 더 필요해서 랭귀지코스를 마치고 석사를 하려고 한다고 했습니다. 어느대학을 나오고 언제 졸업하고 묻더라고요. 남편을 한국에 있냐하고요.
그러더니 너는 영어를 잘한다. 랭귀지코스가 너에게 맞지않고 넌 너의 한국대학에서 석사를 받았잖니? 하길래 전 석사를 안받았고,, 랭귀지를 마치면 미국에서 석사를 하는것이 목표다라고 했는데..
넌 아이때문에 가기때문에 거절한다고 하면서 주황색을 주더라고요.. 아무 서류도 보지않고 i20와 ds160만 보고요. 전 생각지도 못한 일에 당황해서 어쩔줄을 하고 나왔습니다.
어떻게 준비를 해야 다음 비자인터뷰를 성공할수 있을까요? 제가 가려는 대학에 토플없이도 랭귀지코스를 졸업하면 석사를 할 수 있다는것이 간략하게 나와있는 것을 프린트해서 가면 될까요? 중학교영어교사인데도 영어를 못하여 랭귀지를 거쳐서 석사를 하겠다는데.. 이게 잘못된건가요? 전 토플시험을 봐서 점수가 넘어서 석사로 갈 자신이 정말 없는데..
조언을 주시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 간절히 기다리겠습니다.
제가 준비한것은 다음과 같은데요.. 승산이 있을까요?
영어교사로서 현장에서 12년을 가르치면서 영어실력이 나보다 월등히 뛰어난 아이들을 가르칠때 아이들이 발음이라던가 말하기는 나보다 훨씬 잘할때 좌절감을 느끼고 있었다.
천직으로 여기는 교사를 앞으로 더 행복하게 하고 싶어서 영어공부를 해야겠다는 필요성을 느껴서 한국영어교육현장에서 가르치는 정통영어를 배울 수 있는 미국학교를 알아보다가 토플성적이 없어도 랭귀지코스를 이수하면 석사 tesol을 할 수 있는 아주사 대학을 아시는쌤께서 추천해주었다. 랭귀지코스도 프로그램이 매우 좋아서 영어의 4가지 스킬을 키울수 있는데 매우 많은 도움이 된다고 하셨다.
나의 실력으로는 석사를 바로 갈 수가 없어서, 토플성적을 석사에 해당하는것을 받지못해서 랭귀지코스의 레벨을 test받아서 그 코스를 먼저 이수하고 그래서 language study로 일단 i20를 신청했다. 레벨에 따라 달라지겠지만 3개월에서 6개월의 어학코스가 끝내고 아주사대학 석사 tesol을 공부할 계획이다. 다행히 영어교사라서 어학코스를 공부하면 study leave를 쓸 수있고, 나라에서도 봉급의 50%를 주므로 나는 반드시 한국으로 돌아와야한다. 남편이 한국에 있기때문에 오래 체류할수도 없고 최대한 빨리 모든공부를 끝내고 다시 한국에 돌아올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