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사기 처벌 원해요.
지역California
아이디g**celee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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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12/19/2010 8:12:05 PM
요즈음 한국으로 귀국하는 분들도 많아지고 더 이상 저와 같은 피해를 당하는 분들이 없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이 글을 올립니다. 먼저, 가해자들이 이러한 피해를 가한 뒤 사업체이름 또는 본인들의 이름을 속이는 반복적인 행각을 막기 위해 사진까지 올리게 됨을 밝혀 드립니다.
2010년 8월 24일 미국 “현대통운 달라스” 이종선사장(John S Lee: 214-606-1339, 214-606-6105 사진명함 참조)과 제 이삿짐을 Door To Door(DTD) 서비스로 약 1개월 후 한국의 집까지 배달하는 조건으로 전액 선납하고 귀국하여 3개월이 훨씬 지난 12월 19일 현재, 짐도 받지 못하고 미국의 중간 배송업체인 CA KEY EXPRESS의 한태식부장(가주키익스프레스: 310-320-2100: 짐을 가장 오랫동안 가지고 있었음)의 인도보류 조치로 많은 피해를 당하고 있습니다.
이유인즉, 현대통운 이종선사장과 CA KEY EXPRESS와의 사이에 문제가 있어서 그 문제가 해결될 때까지 제 짐을 내어 줄 수 없으며 이사장으로부터 돈을 전혀 받지 못하고 연락이 안되므로 제가 비용전액을 내야 인도보류조치를 풀고 짐을 내어주겠다고 합니다.
짐이 11월 14일 미국 CA, Long beach를 떠나 11월 30일 한국의 인천항에 도착했고, 저는 이미 11월 24일 통관을 위임하는 서류일체와 세금 등을 한국의 배송업체인 우진포장해운(02-2027-2750, 02-333-6100)에 납입하였으며 우진포장해운에서는 12월 2일까지 배달할 것이라고 약속했었습니다.
CA KEY EXPRESS의 한태식부장은 짐이 미국에 약 3개월 동안 방치될 때 가장 오래 가지고 있으면서 세관검사에 걸렸다, 컨테이너를 못 구했다, 다음 주에는 꼭 보낼 거다, B/L이 나오면 연락하겠다, 왜 내게 전화하느냐, 나에게 전화하지 말라며 문의 도중에 전화를 일방적으로 끊는 등으로 현대통운 이종선사장(거짓말과 수십 차례의 전화와 e-메일 무응답 등 시간 끌기 작전)과 함께 저를 힘들게 하고는 짐을 한국으로 보낸 이후, 이사장이 돈을 하나도 지불하지 않고 잠적했으니 저보고 비용전액을 내고 찾아가라고 합니다.
우진포장해운에서는 단지 CA KEY EXPRESS로부터 대행의뢰를 받았고 화물인도보류를 요청했기 때문에 B/L이나 DO(화물인도지시서) 등을 화주인 제게 줄 수 없으며, 통관절차를 위임하여 서류와 돈을 다 지불한 상태임에도 불구하고 어떠한 통관절차도 진행할 수 없다고 하여, Door To Door는 고사하고 제가 위임을 철회하고 개인적으로 찾으려고 해도 찾을 수가 없는 상태입니다. 11월 14일 발행된 B/L에 Freight Prepaid(선불운임)라고 적혀있는데 이것도 Freight Collect(운임후불)로 바꿔서 재 발행됐다고 하며 이 일에서 우진포장해운은 빠지겠다고 합니다. 그것도 화물인도일이 지난 후에 말입니다.
제가 화주라 하더라도 B/L과 DO(화물인도지시서)가 없으면 세관에서 짐을 찾을 수 없고, 오랫동안 짐이 창고에 보관되면 그 모든 비용을 화주가 물거나 안 찾는 경우 공매처분 되므로, 결국 화주가 가장 애가 탄다는 것을 악용하여 이런 일들을 벌이고 있습니다.
이종선 사장은 현대통운만이 아니라 U-Haul Truck Rental 외 다른 여러가지 사업을 하며 같은 미국 땅에 있고(몇 주 전부터 고철무역을 하려고 캐나다에 가 있다고 함), 가족도 달라스에 살고 있으므로 고소를 하든, 체포신청을 하든 거래당사자끼리 얼마든지 해결을 할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한여름에 귀국하여 여름옷 몇 벌과 샌들 몇 개로 그릇도 이불도 없이 한겨울을 맞는, 그것도 지구의 반대편에 있는 저에게 오히려 짐을 오래 가지고 있었으면서 피해를 증폭시킨 것에 대한 배상을 해야 함에도 적반하장으로 비용 전액을 다시 내고 찾아가라고 하면서 제 짐을 볼모로 잡고 있는지 정말 이해할 수 없습니다.
만약 차 수리를 맡기고 언제까지 끝내줄 것을 약속 받아 돈을 다 지불했는데 시간이 한참 지난 후에 부장이란 사람이 나타나 직원이 돈을 갖고 잠적했으니 차도 내어줄 수 없으며 비용 전액을 다시 지불하고 찾아가라고 하면 맞는 것인지요? 일을 해결하고자 여기저기 알아보는 가운데 이종선사장은 국내외 이삿짐을 CA KEY EXPRESS에 물어다 주는 BROKER이며 한태식부장도 전부터 거래해 오던 사람임을 말하였습니다.
일이 진행되는 동안 일체의 정보도 주지 않아 제가 이리저리 수소문하여 한국의 배송업체도 알아냈고, 이 업체를 통해 B/L도 e-메일로 확인하였고, 담당상무의 말에 의하면 이런 일이 비일비재하며 결국은 화주가 그들이 요구하는 대로 돈을 내고야 일이 일단락된다고 합니다.
하지만, 저는 그들의 요구를 수용하지 않을 것입니다. 독버섯인줄 알면서 그대로 둔다면 누군가는 계속 그 독에 죽어가겠지요. 누가 그러더군요, 사기꾼은 하나여도 그 하나가 여럿을 상대하기 때문에 사기를 안 당해본 사람이 없을 만큼 많다고…… 아무리 오래 걸리고 힘겨운 싸움이 된다 할지라도 제2, 제3의 피해자를 막아야 한다는 사명감으로 애써보려 합니다.
제가 이종선사장과 계약을 한 과정을 알게 되신다면 더 많이 분노하게 되실 것입니다. 부디 저와 같은 피해자가 다시는 발생하지 않도록, 그리고 “다 그래왔으니 어쩔 수 없어”라는 불의와 타협하는 식의 일들이 이사회에 만연하지 않도록 입을 통해 전달되어 지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소문에 지금 이종선사장이 캐나다에서 한국과 고철무역을 준비중이라고 합니다. 큰 것을 준비 중이거나 미국 어디(LA의 가데나 또는 콜로라도 덴버,시골 어느 구석)에 있으면서 거짓말을 하는지도 모릅니다.
벌써 캐나다에 있다고 한지가 한달이 다 되어갑니다.
그곳에서 그러고 있을 돈이면 벌써 제 문제를 해결하고도 남았겠지요. Wife와 그 가족들은 아직 달라스에 있다고 하고, 8월 초에 이사했다는 골프장을 끼고 있는 캐롤톤의 좋은 집도 사진으로 보았는데 media room도 갖춘 아주 좋은 2층집이더군요.
많은 분들이 그들이 요구하는 돈(전액)을 주고 짐을 먼저 찾은 뒤에 알리는 것이 낳지 않겠느냐고, 이렇게 지내면 건강 해칠지도 모른다고 걱정들 하십니다. 하지만 제가 돈을 주고 나면 그들은 이제까지 해온 대로 이름 철자 약간 바꾸고, 가짜 DBA 사업체 또 만들어 전화번호 바꾸어 가며 계속 사기행각을 벌일 것이고(이런 이유로 사진을 올린 거구요) 저 역시 배수진을 치지 않으면 마음이 약해져서 이 일을 멈추게 되겠지요.
며칠 후면 크리스마스이고, 새해를 또 맞겠지요.
전 이 일을 겪으면서 정말 이들이 하는 이 사기행각이 사람의 목숨까지도 좌지우지 할 수 있는 일이라는 것을 알았기에 이들이 이런 일들을 끝내기까지 싸워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좀더 힘들더라도 사명감을 갖고 임하고 있습니다. 널리 알려주세요. 이제 세상이 바뀌었음을 이들도 곧 알게 되겠지요.
제가 찾을 수 있는 미주 한인 싸이트에는 거의 다 올리고 있습니다. 캐나다 싸이트에도 올렸구요. Facebook에도 올리기 시작했고, 트위터를 이용해서도 전파할 것이고, 관련된 정부 각 기관에 알리고 있습니다.
많은 분들이 아시고 널리 전하므로 너무나도 뿌리깊고 광범위하게 퍼져있는 이사 업체들의 행포가 척결되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gracelee00@yahoo.co.kr)
몇년 전 이종선 사장이 대한통운을 할 때 신문에 낸 광고입니다. 이런 경우를 조심하라고 말한 그대로 자신이 사기치고 있었네요.
http://inews.org/Snews/NewsWide/ArticleShow.php?DomainNo=4157&NewsNo=2632&Code=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