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현대차가 다 그렇지 뭐~~~
지역California
아이디d**kw****
조회1,959
공감0
작성일11/15/2011 4:09:20 PM
한달 여 전에 현대차에서 편지 한통을 받았습니다. 고객초청 골프대회를 연다는 안내서였습니다. 2달 전에 에쿠스를 샀기에 반색을 했었습니다. 그간 electronic system 에 몇번의 문제나 마일리지에도 불만이 있었지만 그래도 애써 마케팅에 대한 인상에 고무가 되어 있었습니다. 편지 받고 바로 online으로 신청을 하고 안내에 따라 행사 며칠 전까지는 연락이 오려니 한달 가까이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19일 행사에 오늘 15일까지 연락이 없어서, 쑥스럽지만 오늘 현대 미주 본사에연락을 했더니, 이번 행사에는 참여를 못하게 되었다고, 그리고 행사 참여자들에게는 벌써 연락을 했다는 설명을 하네요. 참여하지 못하고 기다리는 사람들도 고객인데 어이가 없네요. 편지 받고 즉시 신청을 했는데, 전제한 first come first serve 라는 조건은 뭐란 말인가? 행사는 거창하게 광고하면서 생색만 내고 자기네들끼리 자기 사람들과 돌아서 잔치를 열고 있구나라는 생각을 지을수가 없네요. 공연히 고객들을 분노케 만드는 것도 현대차만의 장기처럼 보이네요. 내보다 며칠 먼저 산, 나와 비슷한 처지 된 친구도 first come first serve라면 자기가 빠질수가 없다고 어이없어 하면서 왈 "현대차가 그렇지요뭐, 요즘 좀 팔린다고 하늘 높은줄 모르지만 아직 멀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