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격히 말씀 드리면, 교정 치료에서 매우 중요시 여기는 환자의 compliance "부족" (와이어가 부서신 직후 재발 전에 와이어를 고치러 오지 않은) 으로 생긴 재발이어서 그원인이 환자측에 더 많다보여집니다. 치료직후 결과가 만족할 만한 상태였고 그 상태에서 와이어가 붙여졌다면 그상태가 보존되어지지 않을 이유가 없지요. 물론 wire retainer 자체에 결손이라든지, 일상생활에서 발생한 와이어 데메지는 치과에서 고쳐주어야하지 않나 싶습니다. 그러나 글올이신 분의 경우도 마찬가지이겠지만 어느쪽이 얼마나 책임을 지고 치료비를 어떻게 책정하냐는 딱 말하기가 어려운 경우가 많죠. 치료받은 치과에서도 치료받으신 환자들이 좋은결과를 오래 유지하길 바라는 마음이 있을테니 서로 조금씩 이해하고 재치료에 임하심이 바람직할거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