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와서 한국친구도 없고 그렇다고 영어를 잘하는 것도 아니고,신랑이 잘 해주는 것도 아니고, 왜이리 마음 한구석이 횡~한걸까요, 미국 생활들 외롭다고 들 하는데..외로운것지 마음이 아픈것지 ㅠㅠ 그냥 누군가와 애기하고싶은데 그럴 사람이없어서 그양 여기 주절주절 떠들고 감니다 죄송합니다 ~~
결혼해서 온건가요? 아니면 주재원으로 온건가요? 알칸소에 한국사람 별로 없으니 심심하겠죠 어떤 케이스로 왔는지 무슨 꿈을 가지고 오셨는지 모르지만 공부하고 일하세요 미국은 여자들의 권리가 큰 만큼 의무도 큰 나라입니다 미국에 살 생각이 있다면 일단 영어공부부터 해보세요 인근에 커큐니티스쿨 가면 저렴하게 배울 수 있습니다
daw****님 답변답변일2/3/2012 3:30:05 PM
미국에 4년정도 되었다면 어느 정도 적응은 되었으리라 생각되어지고 고비는 사람에 따라 5년에서 8년까지가 고비인 것 같습니다. 어느 시점이 지나면 이곳이 좋습니다. 님께서 좋다고 생각하면 좋은건데 자꾸 한국생각에 젖어사니 날마다 외로움에 서러움에 감정만 황폐해집니다. 아이들을 생각해서라도 즐거움으로 여기고 뿌리 내리는 삶을 사세요. 마냥 한국생각만 하지 마시고 님이 좋아하는 취미를 만들어 보세요. 앞마당에 한 그루의 꽃이라도 심고 밴치를 만들어 음악이라도 듣으면서 여유로운 삶을 즐겨 보아요. 미국의 삶은 나의 자신과 대화로서 자신을 발견하고 찾으면서 자연과 더불어 사는 것 같습니다. 너무 남편에게 의지하지 말고 자신을 위한 선택이 무엇인지 찾아보세요. 남편이 나의 인생에서 전부라고 생각하면 이혼하기 쉬우므로 자신의 자아를 찾는 방법을.... 두 아이들이 있으면 외로울 시간이 없을것 같은데.... 왜??? 님은 멀리서 행복을 찾으려 하시나요??? 두 아이들을 위해 열심히 엄마가 해 줘야 할 시간들이 많을것 같은데요. 힘들때 언제든지 또 만나요. 방가~~방가~~
r**in75****님 답변답변일2/3/2012 3:44:38 PM
꼴뚝이님 저를 기억하시네요..반갑습니다 한국이 그리워서도 남편에게 의지하는것도 아닌데 왠지 모르겠네요 ㅠㅠ 아이들 볼땐 당근 이런생각않들죠 아이들 다~자고 혼자 덩그러니 않자있을땐 ..4년 되니 혼자 조용이 있는게 익숙하긴 하지만 ..누군가와 애기하고 싶어도 들어줄 사람도 말할 상대도 없다는게 ...왠지...하여튼 꼴뚝이님 많이찾았습니다..이렇게 이런저런 글을 올리니깐 또 찾아와서 좋은 말씀 주시네요 감사합니다.글구 으이구님 감사하고요 참 마음이 따뜻한 분인것같아서 좋네요 좋은 저녁 되시고요
w**bagu****님 답변답변일2/5/2012 9:13:56 AM
세월이갈수록 더~횡...할겁니다. 아이들 커지면 따따불로 횡~..그레서 혼자 지넬수있는법을 익혀야함다. 가령 취미생활-시간가는줄모름...피아노/바둑/동양화나....잘려진 나무토막에 조각하기...건강정보 스크렙하기..의상만들기..등등..자기개발에 많이도움이됨다..다만 여러사람과 모여서 희희낙낙하고 돌아서서 또 혼자되면 또-외로움의 반복임다.. 수도승처럼 내공을 쌓아야 앞으로의 생에 도움이됨다. 혼자 지내는법-않쉽습니다. 암자에서 두문불출~ 천일 기도하는 스님들,,,생각하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