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2년에서 2017년까지 15년짜리, 5.5%로 모게지를 갚아 나가고 있습니다. 2002년에 $260,000을 융자하여 현재 $128,000정도 모게지가 남았고요. 이자율이 낮아진 요즘 재융자를 하는 것과 현재의 모게지를 그대로 가지고 가는 것과 어느 쪽이 좋을까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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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재혁 님 답변 [머니/재테크]답변일12/24/2011 7:40:49 AM
재융자를 고려하실경우 1) 앞으로 주택을 최소 2-3년이상 유지하실 경우 2) 재융자로 인해서 여러가지 조건중 특히 이자율이 1-2%이상 낮아지는 경우등에 재융자를 고려 하실수가 있습니다. 하지만 단순히 이자율만 낮아진다고 해서 비용이 들어가는 재융자를 추진하실 필요는 없다고 생각이 듭니다. 만일 선생님이 주택의 감정가가 충분히 나오고 또한 선생님이 dull doc으로 인컴증명이 된다면 현재 가능한 15년 모기지의 이자율은 상당히 낮은 편입니다. 하지만 이미 내년이면 10년을 불입하신 상태에서 다시 재융자를 고려 하시는것은 이해 득실을 잘 따져 보셔야만 합니다. 일단 선생님의 경우는 특히 선생님이 현실적으로 받으실수 있는 이자율과 비용들을 따져 보셔야 하기 때문에 직접 은행에 가셔서 quotation을 받아 보시는게 유리합니다. 그리고 나서 매달 오는 모기지 statement와 비교해 보시면 결정이 가능하다고 생각 합니다. 선생님의 경우에 재융자를 하시는 경우는 대부분 cash out이 필요한 경우밖에 없다고 생각이 듭니다. 일단 잘 알아 보시고 결정을 하시기 바랍니다.
재융자 하시어 같은 기간 즉 60개월 후에 paid off 되게한다면 loan fee, appraiser fee, 등해서 비용이 $4000 정도 있지만 좋을듯합니다. 만약 2% 이자를 낮추면 년 $2560, 1.5% 낮추면 $1920 그래서비용후 $8,800-$.5600 정도를 절약하실 수 있겠습니다. 그래서 앞으로 5년을 그곳에 사시려면 재융자가 좋겠습니다.
d**ny****님 답변답변일12/24/2011 4:53:14 PM
보통 20만불에 30년 모게지를 재 융자 하면(1% 줄였을때) 100불 약간 넘게 월 페이먼트가 줄어듭니다. 그래서 융자비용을 상쇄할 때까지(4년쯤 걸리나요) 계속 살 거면 재 융자하고 그전에 이사가면 손해 보는 것이죠.
하지만 이성재(tourinla) 님의 경우는 6년 밖에 안 남았고 이자를 이미 많이 낸 상태라 재 융자해도 전혀 이득이 없습니다. 재 융자 절대로 하지 마세요. 요즘엔 본인이 모기지 내는 은행에 알아보시면 융자비용 없이도 많이들 해주더군요. (융자비용은 있지만 은행에서 내주니 없는 것이나 마찬가지입니다.) 주위에 그렇게 해서 많이들 재 융자 했습니다. 본인은행에 알아보세요.
계산해 보니 이성재(tourinla) 님의 경우는4%로 재 융자 하면 한 달에 70불 정도로 월 페이먼트가 주는데 유자비용 상쇄할 때면 아마 모게지 끋날때쯤 이겠네요.
고로 월 페이먼이 너무 많아 낮추려면 모를까, 페이먼을 줄이는 게 목적이 아니고 이자를 절약하고 싶다던 지 혹은 빨리 융자 액을 갚고 싶으면 재 융자 하지 마세요. 재 융자 하지 않고도 3%이하의 효과를 보는 방법이 있습니다.
여기를 보시고 직접 계산해 보세요. 계산하기 어려우면 e-mail 주시면 계산하는 엑셀 차트 보내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