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이 자의적으로 해 주지 않는데 님이 하려고 하면 우선 남편과의 관계에서 문제가 발생합니다.
그 다음에는 지금 남편의 자녀들과의 관계에서 문제가 발생합니다.
제일 좋기는 남편을 설득시켜서 남편이 자의적으로 변경하여야 원만하게 명의 변경이 될 수가 있습니다.
병의 변경을 하기 위해서는 님의 남편의 생각이 바뀌어야 합니다.
1. 님의 남편이 재산이 그렇게 많으면서도 나이 들면 월페어 받고 메디칼 혜택을 받으려는 생각을 버리지 않으면 명의 변경은 불가능해집니다.
2. 남편이 님을 사랑하는 마음의 크기가 자식 사랑하는 마음보다 더 커야 가능하고, 님을 사랑하는 마음의 크기가 재산보다 더 커야 가능합니다.
님의 입장에서 생각해보면 재혼한지 3년 되었는데, 법적으로 정당한 부부인데도, 갑자기 남편이 죽으면 님에게 돌아올 재산은 하나도 없다는 불안한 생각이 들 수 있을 것입니다.
그러나 님의 남편이나 남편의 자녀들의 입장에서 보면 외로우니까 재혼은 했고 함께 살 수는 있지만 님이 와서 재산을 불리는데 한 것이 아무것도 없는데, 갑자기 본인(남편)이 죽으면 재산이 자녀들에게 가지 않고 우선 님에게 간다면 아까워 할 수도 있고, 자녀들의 입장에서는 억울하다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님이 재산의 명의를 변경하고자 하는 근본적인 이유에 따라 해결 방법은 다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