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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 보험 가입시 주의해야 할 점

작성자마이클 김 재정 보험 전문가
지역LA중앙일보 작성일2020/09/28 10:44
▶문= 최근에 광고등에서 암보험에 대한 내용을 자주 접하게 됩니다. 워낙 주변에 흔한 질환이기도 하고 만일에 경우가 걱정되기도 해서 가입을 고려하고 있는데 어떤 점을 주의해야 할까요?

▶답= 최근의 보험업계는 암에 대한 부분을 여러 곳에서 다루고 있습니다. 생명보험을 포함하여 한국에서 유행하는 상품과 유사하게 진단 시 치료비나, 입원비를 제공하는 상품들도 이제 미국의 보험 상품에서도 찾아볼 수 있게 되었습니다.
공통적인 마케팅의 큰 틀은, 그러한 질환이 발생할 경우 의료적인 문제와 더불어 소득활동의 제약에 따른 경제적 문제에 대한 대안으로 건강할 때 그리고 나이가 적을 수록 미리 준비할 수 있도록 권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종류의 상품에 가입을 할 때 고려해야 할 사항은 몇 가지가 있겠지만, 가장 중요한 항목은 지급조건에 대한 부분일 것입니다. 상품 내용에 보면 암의 종류와 정의가 나와 있지만, 의료인이 아닌 일반인의 상식에서는 판단하기 어려운 용어들로 구성이 되어 있어 가입전에 좀 더 정확한 정보를 확인하실 필요가 있습니다.
주의해서 봐야 할 단어 중에 Invasive/Metastatic Cancer라는 단어가 가장 중요할 것으로 여겨 집니다. 상품자료에는 암의 단계와 종양의 크기 등 지급 규정에 대해서 자세히 나와 있습니다. A 회사의 경우 Invasive(침윤성) 혹은 전이된 암의 경우에만 지급을 한다고 나와 있기 때문에 회사에서 규정한 종양의 일정크기와 암의 특성이 그에 해당되는 지가 중요한 요소인데, 비 의료인의 입장에서 판단을 하기는 매우 어려운 얘기입니다. 즉, 복잡한 규정이 포함되어 있다면 지급 조건의 부합여부를 가입자가 판단하기 어렵다는 것이죠. 그렇기 때문에, 혹시 이러한 플랜에 이미 가입하신 경우라면, 그리고 종양이 발견되어 혜택을 신청해야 할 경우에는 섣부른 판단을 하지 마시고 지급 신청을 우선 진행하여 보험사가 판단하도록 하는게 좋을 듯합니다. 아직 가입을 하지 않으신 경우라면, 지급 규정을 가급적 단순하게 표시한 회사로 가입하는 게 좋을 듯합니다. 규정 자체를 종류나, 크기, 혹은 진행정도와 상관없이 피부내부에 존재하는 모든 암을 포함하는 내피암으로 규정하는 회사도 있습니다. 이런 경우라면, 소비자가 직접 지급여부를 판단해 볼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렇듯 겉으로 보기에는 동일한 듯 보이는 암에 대한 보장성 보험들이지만, 조금 더 내부 규정을 들여다보고 향후 지급이 필요한 시기에 지급 가능성이 높은, 규정이 간단한 플랜들로 보장을 준비하는 게 좋을 듯합니다.

▶문의= 213)905-9004

마이클 김재정 보험 전문가

분야
머니/재테크 > 금융/융자/크레딧/론
전화
213-905-9004
이메일
michael@blueanchorins.com
약력
• Certified Annuity Specialist,생명보험, 연금, 롱텀케어

• YouTube 채널 : 블루앵커
youtube.com/channel/UCiAJH3zoUV4nNUEe0MSVea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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