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시애틀지역에서 활동하고 있어 캘리포니아와는 다소 다르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해보지만 기본적으로는 같은 맥락에서 이해하고 있기에 저의 개인적인 생각을 올려 드립니다.
첫째, 사상최저의 이자율이 계속되고 있다보니 주택을 구매할 수 있는 사람들이 늘어났고 점차로 경제가 안정궤도 가고 있다보니 실제로 구매할 수 있는 사람들의 숫자가 크게 늘어났기 때문입니다.
둘째,경제위기이후에 추락한 부동산시장으로 인해 지난 4-5년간은 새로운 건축들이 예년에 비해 훨씬 적었기 때문에 실제 매물부족 현상을 일으키게 되었습니다.
셋째, 부동산이 다시 오르기 시작하자 그 동안 관망하던 투자가들이 대거 부동산시장으로 유입되어 수요가 크게 늘어나게 된 점입니다.
또한, 정부는 실업율이 6.5%에 이를 때까지 최저금리를 그대로 유지하려 하고 있고 그 시기가 대략 2015년도로 예상할 때, 적어도 그 때까지는 지금과 같은 현상이 계속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새로 나오는 은행매물의 가격도 계속 오르고 있어 일시적인 현상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이 곳 시애틀지역은 특히 아마존닷컴과 마이크로 소프트, 보잉사 등 대부분의 기업이 실적이 좋아 고용이 늘어나고 있어 이런 문제가 더욱 더 심각합니다.
어려운 여건이지만 될 수 있는데로 빨리 주택을 구입하시는 편이 좋을 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