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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영주권자가 한국에서 낳은 아이의 미국으로 입국

지역Connecticut 아이디y**eflyd****
조회5,325 공감0 작성일1/22/2010 4:47:27 PM
저희 부부가 미 영주권자인데 형편상 임신중인 와이프가 아이는 한국에서 낳을 수 밖에 없게 되었습니다. 이런 케이스는 아이가 미 시민권자 자격이 안 되기때문에, 부모와 떨어져 지내야 하는지, 나중에 가족이 미국에서 살며 학교등 이 아이와의 함께 하는 삶이 가능한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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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록된 총 답변수 5개입니다.

우시영 님 답변 [이민/비자] 답변일 1/22/2010 6:54:07 PM
아래에 경험이 있으신 네티즌께서 설명해주신 대로입니다.

좀 더 부연 설명을 드리자면, 영주권자인 엄마가 해외에서 아기를 출산하였을 때에는 그 부모가 최초로 미국에 입국할 때에 (단, 아기의 출생으로부터 2년 이내에 입국하여야 합니다) 함께 데리고 들어오면 아기를 위해서 따로 이민비자를 취득하지 않고서 데리고 들어올 수 있습니다. 그리고 즉시 아이와 함께 입국절차를 밟아야 합니다. 아이에게는 입국장소에서 영주권자의 자격이 부여됩니다.

물론 미국에 와서 그린카드를 얻기 위해서 아기의 출생과 엄마와의 관계에 관한 증명은 미리 갖추어야 하겠지요.

비행기를 제 3국에서 갈아타는 경우에 제3국의 항공사 직원들이나 세관직원들이 미국법을 잘 몰라서 탑승거부를 하는 경우도 있는 것 같습니다. 그러니 미 영사관에서 일종의 여행허가서인 Transportation Letter 를 받아서 오시는 것도 한 방법입니다.

지참하고 들어오실 서류는 아이의 한국여권, 아이의 출생을 증명하는 정부기록 또는 증명서 (출생증명원, 가족관계증명원, 병원 기록 등) 를 지참하셔야 합니다. 영문으로 번역된 것이 필요하겠습니다.

우시영 [이민/비자]

직업 변호사

이메일 seayoung.woo@gmail.com

전화 703-941-7395

회원 답변글
n****s**** 님 답변 답변일 1/22/2010 5:31:48 PM
사정상 어쩔수 없다고 하시니 어쩌겠습니까, 그러나 정말 권하고 싶지 않은 상황입니다.
미 대사관에 가시면, 영주권자가 해외에서 애기를 분만했을때 애기를 데리고 미국으로 입국할 수 있도록 Transportation Letter (통행증명서) 라는 것을 발부해줍니다. 구비 서류가 만만치 않습니다. 일단 통행증명서를 받아 입국한 후 애기를 위한 영주권을 수속을 해야 할 것입니다. 그 부분은 잘 모릅니다. 앞으로 통과해야될 관문이 많습니다. 그런 반면 미국에서 출산한다면? 쉽게 비교 되실 것입니다.
y**bi**** 님 답변 답변일 1/22/2010 5:55:53 PM
돈많은 한국사람들 미국에와서 공짜로 애낳고 시민권 받아가지고 다들 돌아가던데 어떻게 님께서는 한국으로 가려합니까. 어지간하면 여기서 길을 알아 보세요. 병원의 social worker들과 얘기도 해보시고.

n****s**** 님 답변 답변일 1/22/2010 7:24:23 PM
우 변호사님, 정말 대단하십니다. 상당히 긴 세월동안 'ASK USA' 에 관심을 가져왔지만 위의 질문과 같은 경우 이토록 명쾌한 답변을 듣지 못했습니다. 오늘 또하나 확실히 알았습니다. 태어난지 2년 미만의 영주권자 애기는 공항에서 이민비자가 없어도 영주권 수속을 할 수 있다는 사실입니다. 감사합니다.
i**infrien**** 님 답변 답변일 1/24/2010 2:56:42 PM
nam Huh 님, 칭찬을 들으니 저도 어쩔 수 없이 우쭐한 기분이 생기는군요. 한가지 여러 네티즌 독자님들께 미리 양해말씀을 올리고 싶습니다.

변호사는 이민을 주로 하는 사람일지라도, 어느 한가지 케이스에 관하여는 실제로 자신의 경우로 겪어본 사람보다 모든 것을 상세히 알지 못하는 경우가 오히려 더 많습니다. 또한 매일같이 여러가지 법규를 대하다 보니 답변의 글을 올릴 때에 순간적으로 혼동이 오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리고 여러분들의 질문은 대부분 복잡한 주변 사정을 생략하고 간단히 물어보시기 때문에 여러가지 경우의 수를 생각해본 다음에 가장 가까울 것 같은 상황에 비추어서 답변을 드리고 있습니다.

또한 변호사가 모든 규정을 숙지하고 있지는 못하지만 법규를 찾아서 답변을 만드는 직업이라고 이해해주시면 좋겠습니다. 그래서 저도 가능하면 짧게나마 리서치를 해서 확인하고 답변을 드리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질문이 많아질 경우에 언제까지 그렇게 할 수 있을는지는 모르겠으나, 할 수 있는 데까지는 해보도록 할 계획입니다. 저의 부족한 글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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