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서 미국 시민권자로 결혼을 하게.. - ASK미국

r**arqu**** 님 답변 답변일 4/28/2010 8:18:16 AM

캐나다에 산것과 님의 결혼은 전혀 상관없는 사안이고, 사이트를 살펴보시면 아시겠지만, 전문가들은 약혼비자를 받아서 미국에 입국하는것을 권장하는것 같던데요. 관광목적으로 비자를 받아서 영주권신청을 하면 문제의 소지가 있다고 듣었습니다.

k**gleo5**** 님 답변 답변일 4/28/2010 11:41:01 AM

제 경우를 말씀 드리지요. 전문가는 아니니까.

똑 같은 상황을 경험했는데, 미국 법무사 말이 "한국서 진행하면 6개월 이상 소요된다. 관광으로 들어와 미국서 결혼신고하면 바로 합법적 거주가 가능하다. 그게 더 간편하다."고 해서 그리 추진 했습니다. 2008년 5월 도미 였고, 1 개월 후 결혼신고와 영주권 신청을 했습니다. 영주권은 반 년 후인 2008년 12월에 나왔습니다. 취업허가서는 영주권 보다 좀 더 전에 나왔고. 관광으로 와 1개월 정도는 충분히 합법적으로 체류 할 수 있는 것이고, 결혼신고를 근거로 영주권을 신청하면 바로 합법적 체류가 가능합니다. SSN이 나오기 전에도 운전면허는 신청할 수가 있어서 면허증도 바로 만들어 차 몰고 다녔고요.

문제의 소지란; 미국 입국시 공항 immigration에서 방문 목적을 당연히 '결혼'이 아니라 '관광'이라고 신고 했는데, 온 지 얼마 안 되어 결혼을 해 눌러 앉아 버렸으니 "입국 당시 이미 계획하고 있었으면서 거짓신고 한 거 아니냐?"고 추궁할 수 있다는 것 뿐입니다.

하지만 위장결혼이 아니라면 문제될 것이 없다고 봅니다. 물론 영주권 심사시 결혼증명서, 공동명의 은행구좌, 공동으로 된 공과금 청구서, 사진 자료 등을 준비 해야합니다. 막말로 "관광 왔다가 눈이 맞았고 사랑 찾아 미국서 살겠다"는데 누가 시비를 겁니까? 시민권자인 배우자도 위장결혼을 의심 받을 만한 사항 (과거 결혼/이혼 경력이 많다던가, 재정능력 문제 등등)이 없다면 이 방법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시간적 여유도 많고, 천천히 미국에 와도 상관 없다면야 당연히 합법적으로 수속 마치고, 이민비자 받고, 한국서 재산정리도 다 하고 오시는 것이 정도겠지요. 그런데, 제 경우를 보면 진짜 사랑해서 한국서 결혼을 했는데, 하자마자 미국인 아내는 직장 때문에 돌아가야 하니 신혼부부가 수 개월간 떨어져 살며 이민수속을 해야하는 것이 싫더라고요. 당장 같이 손 잡고 살고 싶은 꿈 같은 신혼시절인데. ^^ 각자 입장이나 관점은 다른 것이니, 판단은 님께서...

w**781**** 님 답변 답변일 4/29/2010 9:54:36 AM

강준영님. 이주윤님 답변 정말 감사 하겠습니다.

참고 하도록 할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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