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도와주세요)변호사 때문에 죽고싶어요
지역California
아이디p**eye3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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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5/25/2014 5:08:49 PM
2012년1월4일 LA한인타운에 사는 저와 제아들이 개인상해를 당했어요
.사고현장에서 시더스사이나이병원 응급실로 구급차에 실려가고
6시간넘게 병원응급실에 있는동안 저희신랑이 어찌해야할바를몰라 급한맘에 광고를보고
윌셔와 웨스트몰랜드에 소재한 베어드브라운 변호사 사무실에 전화하였고
밤늦은시간에도 미셸이라는 한국인사무장이랑 통화가되었습니다. 사고상황을 얘기하니
낼아침 바로 사무실로오라고하여 담날 아침 찾아가니
아무걱정말고 치료할 병원을 소개해주고
상대편 보험사를통해 확실히 치료와 보상을
해주겠다며 변호사선임 계약서에 서명하라해서
제신랑이 서명하고 미셸사무장이 소개한
P병원 L병원 s-mri 3곳에서 담날부터 저와 제아들이
치료를 받게 되었습니다.
약 모두5개월정도 핫팩치료와 물리치료를
주3회정도 받았지만 통증이 나아지지않았고
저희는 좀더 치료가될수있는
다른 병원을 부탁드렸더니
상대편 보험사와 합의를해서 나오는 보상금으로
치료를 하는것이 좋겠다고하였습니다.
곧 해결된다는 그말을믿고 치료를 중단하고
믿고 기다렸습니다.
그후 여러달이지나도 아무런 소식이없어
변호사사무실에 전화하여 어렵게 통화가되면 상대편 보험사변호사와
합의중이니 기다리라는 답변만 반복하였습니다.
또다시 기다리며 몇달이 지나고 부상후유증으로인한 통증때문에 어쩔수없이 저희는 자비로
ㄱ한의원에서 치료를 받았습니다.
다행이 변호사사무실에서 소개했던 병원들보다
한의원치료에서 치료효과를 보았고
다시 전화하여 한의원치료를 좀더 받고싶고
치료비 지급보증을 부탁하니 마지못해 허락해주어서
약 주3회 3개월정도 침과 물리치료를 받았습니다.
다행이 상태가 호전되었고 그런던중
더 치료를 받지말고 기다렸다가 합의금을 받으면
그돈으로 마저 치료받으라고해서 중단했습니다
.그러고 다시또 한참의 시간이지나고
몇달전 상대편 보험사의 변호사로부터
최종 3만2천불을 주겠다하니
와서 합의하라는 것이었습니다.
법을 몰라 무지한 저희입장에서는 의지할사람은
변호사밖에 없고 2년넘게 마음고생을 겪은터라
변호사와 사무장을 만나 합의서명전
합의금액중 저희가 받는 금액을 물으니
변호사비용 40%빼고 각각의병원비를
대충 깍고나면 7000불정도 라고 하였습니다.
지난 일이지만
저희로부터 저와 제아들의 보상비청구금의
총액이 21만불이라며 서류에 서명하라하여
했던적이있어 다소 의아했지만
처음 이런일을 겪으니 그저 빨리 마무리됐으면
하는 마음이 컸습니다.
한편으로 합의금이 조금 제시됐으니 저희가
병원에 직접가서 사정얘기를 해볼까하고
생각하고 치료했던 변호사소개 병원들을
찾아갔다가 황당한 얘기를 듣게되었습니다
.이미 2012년 10월달에
모두 변호사사무실명의의 트러스트어카운트 체크로
3곳의 병원비가 모두 지급되어 있었습니다.
불과 며칠전까지도 여러차레에 걸쳐 병원비 네고를 해야하는데
얼마나 될지모른다며 만약 좀더 깍이면
저희에게 준다는 7000불보다 좀더 주게될지
모르지만 큰기대는 하지말라는 말 을
반복했었는데...어이없는 상황에 병원들마다
부탁드려 변호사사무실로부터받은 체크 사본을 갖고
변호사사무실을 찾아갔습니다.
병원비로 지급한 체크사본을 보여주니 당황해하며
변호사는 자기체크는 맞는데 자기서명이 아니라며
조사를 해보고 오후에 연락할테니
다시오라하였습니다.
다음날 사무실에 만나자하여 찾아가니
미셸사무장이말하길
자기가 서명하고 발행한 체크라며
나중에 최종합의금을 주면서 얘기하려고 했다며
문제될것없다고 천연덕스럽게 말하였습니다.
같이간 저희신랑이 1년6개월넘게동안 저희에게 감춘것이 잘못된것아니냐고 따지며
그동안 2년넘게 기다리며 궁금해서 전화하면
연결도안돠고 메세지를남겨도
제대로 리턴콜도 없없던걸 얘기하며
조금 언성이 높아지자
여기서 큰소리낼거면 나가라고하는것이었습니다
.저희신랑을 달래고나오며
기가막히고 억울해서 저희부부는
울고만 싶었습니다.어쩜 저리도 뻔뻔하고
당당한지.... 저희 신랑은 너무도 분하다며
변호사협회에 고발하고
한인타운 윌셔하고 웨스트몰랜드사거리 변호사사무실 빌딩앞
에서 픽켓시위라도 해야겠다고 합니다.
미씨님들.. 한심한 저희부부 어찌해야 좋은가요...
잘못 선택한 변호사로인해 억울한일을 겪었다는 분들에 얘기의 당사자가 되고나니 그저 뭐라 표현못할 분함과 서러움이 가슴가득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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