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변호사 횡포 - 이거 불법은 아닌지.. 고발/해결할 수 있을까요?
지역California
아이디e**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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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9/26/2014 10:22:48 AM
제가 한 1년 같이 일하던 사람 (P ) 이 있는데, 너무 무례한 타입이라 같이 안하려고 했습니다. 그랬더니 본인회사 홍보팜플렛을 보내주며 요즘 이렇게 실적이 좋으니 같이계속 하자는 의견을 보여서, 그럼 그 홍보내용을 제 마케팅에 써도되겠냐고 이메일로 물어보니 'OK' 하더군요. 그래서 이메일로 저희 고객 한 15명 쯤에 그 내용을 써서 보냈는데, 이사람이 이멜을 보더니, 갑자기 '자기 변호사'에게 컨택해서 본인 홍보내용을 기입한것을 문제삼겠다고, 제 고객 리스트를 다 대라는겁니다.
제가 우리고객 프라이버시가있으니 모두 공개 못한다고 하니 계속 '변호사' 운운하며 협박을하길래 BCC 해서 보낸 이메일 리스트중 앞부분만 카피해서 보내줬습니다.
그후 며칠후 '변호사 편지'가와서 그 오리지날 이메일의 고객리스트를 모두 다 대지않으면 법적조치를 할거라고 하더라군요. 조사해보니 저와분쟁중인 사람 와이프였습니다.막 변호사 라이센스를 땄던데, 이 사람이 와이프믿고 '내 변호사 가' 하며 첨부터 협박했나봅니다. 그래서 제가 그 변호사에게 직접 전화해서 (p)와 가족관계가 있냐고 물으니 처음엔 본인이 아무관계없고 그냥 변호사라고 잡아떼더라구요.
변호사가 Client Relationship 밝혀야 한다고 알고있는데, 이렇게 부부가 아닌척하며 'My Attorney' 'My Client'해도되는지요.
그리고, 저는 협조하겠다고 하며 변호사가 써준문구대로 "마케팅문구에 잘못된점 시정한다"는 사과메일을 보냈고 받는사람 리스트 앞부분만 보여주었습니다.
그런데도 계속 확인이 필요하다고 제 고객 정보와 이름을 모두 대라고 압박하는데 처음엔 잘 협조해보려고 했지만 너무 질리고 횡포를 당하는것 같아
이런부분 고발할 수 없는지 알고싶습니다.
이젠 몇주전에 보내서 지워지고 복구가 불가능한 이메일까지 공개하라고 생떼쓰길래 'Google'에 물어보라고까지 했지만 막무가내입니다. 없는걸 어쩌라고..
정말 이게 맞는건지, 도움받고싶습니다. 너무 서럽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