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모기지는 잘 모르지만 선생님의 글을 보니 미국에서 말하는 portfolio론으로 융자를 해준 은행에서 계속 페이먼트를 받는것 같네요.
도움이 되실지 모르겠지만 제가 아는대로 답변해 드릴게요.
즉 예를 들어서 BOA에서 30년 고정으로 4%의 이자로 모기지론을 받았다는 것의 정확한 의미가 무엇인지요?
1. 융자원점 즉 실행당시의 주택가격과 융자액수 그리고 이자율이 30년동안 4%로 고정된다는 의미입니까? 페이먼트를 최초계약당시대로 그대로 낸다는 가정하에서요.
-> 처음 융자액수를 30년 상환기간으로 잡고 4% 이자로써 30년간 고정됩니다. 원금은 점점 줄어들어서 30년 후에는 융자받으신 금액을 payoff 하시는거죠.
2. 그리고 그 30년동안 이 모기지론의 서류원본 파일은 계속 BOA에 있어서 그들이 주관합니까? 즉 이 론상품을 파생하여 매각할 경우는 전혀 없나요? 그런 경우 집주인에게 연락이 갑니까?
-> 보통 conforming 또는 high balance conforming 론 같은 경우에는 fannie mae나 freddie mac을 통해서 매각이 됩니다. 즉 mortgage backed security로 파생이 되어서 매각되는거죠. 집주인에게 연락을 안가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매각이 되더라도 은행의 servicing이 바뀌지 않는이상 BOA를 통해서 payment를 하시게 됩니다.
3. 이 30년 기간동안 집 가격이 변동이 생겼을 경우도 초기계약대로 페이먼트만 한다라면 오케이인가요? 물론 집값이 떨어지면 은행이 부담을 가질 것이요 올라가면 집주인이 재융자에 관심을 가지고 움직이겠으나 그런 가정없이 말입니다. 집 가격 변동이 위에 말한 30년 고정 4%이자율에 대한 변동을 가져오나요?
-> 집가격이 변동이 되어도 초기계약대로 페이하시면 오케이입니다. 고정이자율에대한 변동도 없습니다.
부족한 답변이지만 이해하시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