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가 몸이 아플 때, 의사를 만나는 이유와 일맥 상통하다는 생각입니다.
그 의사가 만병을 다 고치는 능력이 있는것도 아니고, 의학공부를 통해 습득한 전문 지식을 동원하여 최선의 치료를 하 ㄹ 뿐이란걸 저희는 잘 알고 있습니다. 그래도 아프면 그 분을 찾아 가지요.
왜 ? 병마로부터 벗어날 확률을 높여줄 방법이니까요.
마찬가지로, 변호사분들도 저희보다 많은 법 지식을 가지고 계시기 때문에, 그분의 자문을 받음으로서
저희가 처한 상황이 보다 좋아질 것이라는 확률 때문에 찾아가는 것이지요.
의사 선생님과 마찬가지로, 최소 몇군데 가보시는 것도 좋을 수도 있고...
그냥 한 분을 신뢰하면서 일 처리를 하는게 더 좋을 수도 있고...
알파고가 이리이리 사십시요 ~ 한다고 그리 살면 과연 성공할까 ??? 하는 질문도 듭니다.
어느누구도 귀하의 인생을 책임져 주지는 못합니다.
이미 이러한 답을 아시면서도 그저 답답한 마음에 글 올리신줄 압니다.
행운을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