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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회사를 믿을 수 있나요?

작성자정철호 재정보험 전문가
지역편집용 미주기사 작성일2022/08/30 20:32
▶문= 보험회사를 믿을 수 있나요?

▶답= 요즘 보험회사 연금상품의 이자율이 상당히 매력적이다. 글 쓴 날짜를 기준으로 3년 최대 3.9% 5년 4.35% 7년 4.5% 이자를 확정으로 지급하는 Multi Year Gurantee Annuity 연금 상품들 반응이 폭발적이다.

주로 은행 세이빙 계좌나 CD에서 낮은 이자를 받고 계신 분들께 많은 문의 전화를 받는데 매력적인 이자에 관심을 갖다가도 문득 내가 예치한 돈이 안전한가 하는 염려와 질문을 많이 받아 보험사의 안전성에 대해 글을 쓴다.

1. 오래된 영업 역사와 큰 자산 규모: 보험사들의 영업 역사와 자산 규모가 은행보다 큰 경우가 많다. 우리에게 친숙한 한인은행 Bank of Hope의 경우 40년의 영업 역사와 17.8B의 자산을 갖고 있는 반면 보험사 중 하나인 American National Insurance Company 경우 약 120년의 영업 역사와 126.9B의 자산을 갖고 있는 것을 볼 때 어떤 회사가 더 안전한지 짐작해 볼 수 있다.

2. 보험회사의 신용평가 회사를 통해 확인 가능한 투명한 재정상태: S&P나 무디스와 같이 보험사의 재정 등급을 평가하여 제공하는 'AM BEST Rating' 기관을 통해서 회사의 안전성과 평판을 누구나 확인할 수 있다. 가입 시 A+ A A-와 같은 우량한 회사를 선택할 수 있도록 에이전트들의 도움을 받으라.

3. 보험 관리국: 미국에서 지급 거절 혹은 그로 인한 소송에 대한 뉴스나 사례들을 본 적이 있는가? 한국에서 보험회사가 종종 지급 거절과 가입자를 기만하는 사례들이 있다지만 미국에서는 어림없는 일이다. 미국 50개 각 주의 보험 관리&감독 부서가 독자적으로 보험사를 감독하고 가입자의 이익을 지키는 안전장치 역할을 하고 있다.

4. California Life & Health Insurance Gurantee Association: 캘리포니아 내에서 영업하는 모든 보험회사는 위 기관에 의무적으로 가입하여 유사시 가입한 상품 금액의 80% 최대 25만 달러까지 보장된다. 이는 FDIC 기관을 통해서 은행의 예금을 보장받는 것과 유사하다.

미국에는 오랜 역사와 우량한 자산으로 최고의 금융 전문가들이 운영하는 보험회사와 매력적인 금융 상품들이 있다. 미국에 사는 당신만 누릴 수 있는 이 혜택을 붙잡기를 권한다.

▶문의: (213)408-2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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