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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입시 준비를 위해 11학년 때 해야 할 일들

작성자지나김 CEO, Admission Masters
지역LA중앙일보 작성일2021/09/07 15:44
▶문= 11학년은 아마도 고등학교에서 가장 중요한 학년일 것이다. 대학입시를 준비하기 위해 11학년 때 해야 할 일들은 무엇인가?

▶답= 11학년 때 빼먹지 말아야 할 일 중 하나는 본인의 관심사와 능력에 대해 깊이 생각해보는 것이다. 이때쯤이면 앞으로 몇 년간 어떤 환경에서 공부하고 싶은지 어느 정도 아이디어가 있을 법도 하다. 본인의 성향과 성취한 것, 학업성적 등을 고려해서 어떤 대학이 나에게 맞을지 생각해본다.

18세나 19세 때 부모 곁을 떠나 대학이라는 새로운 세계에 발을 들여놓는 것은 성공적인 인생과 커리어를 위한 첫걸음을 떼는 것과 다를 바 없다. 그러나 어느 순간 불안감이 밀려온다. 이는 매우 자연스러운 현상이다.

11학년 때 부모, 형제자매, 친구, 교사 등 주변 사람들과 가까운 관계를 맺는 것은 필수이다. 이들은 나의 든든한 우군이 되어줄 사람들이기 때문이다. 신뢰할 수 있는 사람들에게 대학 진학과 관련된 계획과 목표를 설명하고, 조언을 구하도록 한다. 툭 하면 비꼬거나, 부정적인 얘기만 늘어놓는 사람은 멀리해야 한다.

대학입시는 12학년이 되어서 시작하면 너무 늦다. 11학년 때 힘찬 시동을 걸어야 한다. 타겟으로 정한 대학이 있다면, 입학 자격과 필요한 서류 등 그 대학에 대한 필요한 모든 정보를 수집해야 한다. 아직 대입 에세이 작성을 시작하기에는 좀 이르지만, SAT*ACT 등 표준 시험은 11학년 때 꼭 치르는 것이 좋다. 대부분 대학은 내년 가을학기 입시에서 표준시험 점수 제출을 선택사항(optional)으로 유지하기로 했다. 하지만 표준시험에서 높은 점수를 얻을 경우 꼭 대학에 보낼 것을 권한다.

11학년생들은 대학에서 무엇을 전공할지 슬슬 생각해보는 것이 좋다. 만약 전공에 대한 확신이 이미 서 있다면 나중에 지원할 대학을 정하는 것도 다소 수월해진다. 나의 관심 분야를 전공한 후 성공적인 커리어를 일군 사람이 주변에 있으면, 멘토로 여기고 친해지도록 노력한다.

디지털이든 정상적인 오프라인 행사이든 칼리지페어는 꼭 참석하도록 한다. 만약 대학 입학사무처 관계자가 대학 홍보차 직접 학교를 방문하는 경우 이 또한 빼먹지 않도록 신경 쓴다.

소극적인 태도를 버리고 모든 일에 적극적으로 임해야 한다. 정보를 얻으려면 남보다 한발 앞서 달려야 하고, 사람을 만나고, 질문을 하는 것을 두려워하지 말아야 한다.

▶문의: (855)466-2783, www.theadmissionmasters.com

지나김CEO, Admission Masters

분야
유학/교육 > 프리스쿨
전화
909)342-3949
이메일
-
약력
• CEO of Admission Masters College Prep
• Founder Global Youth Mission, NPO
• Founder AM Art & Design School
• Current KoreaTimes Education Columnist
• Current California Education Weekly Columinist

• Website: www.theadmissionmaster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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