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일 비자가 만료되어 한국에서 J 비자 스탬핑을 받아야 하는 경우라면, J 비자의 성격 즉, 비이민비자라는 점과 웨이버가 통상 이민의도로 신청된다는 점에서, 비자를 받으실 때 이에 대하여 질문을 받는다면, 2개의 상충되는 의도를 설명하여야 합니다.
J 비자로 입국할 때, 공항에서 만일 질문을 받는다면, 이 경우에도 원칙적으로 귀국의도를 보여 주어야 합니다. 그래서 만일 웨이버의 사용을 묻는 질문이 나온다면, 최소한 귀국을 전제로 한 뒤 답변을 해 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다만, 실제로 이러한 질문을 받을 가능성은 아주 낮고 실제로도 그런 질문을 받는 사람은 거의 없는 편입니다. 그것은 현실적으로, 웨이버를 다루는 부서와 영사 혹은 입국심사관 사이에 이러한 자료 공유 내지는 업무협조가 이루어지지 않고 있거나, 확정된 것이 아니고 아직 계류중인 상태를 이민의도로 간주하기 어렵기 때문으로 추정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