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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피곤해요.

지역Michigan 아이디a**y123499****
조회8,507 공감0 작성일4/18/2012 6:29:47 AM
50대의 건강한 중년 남성 입니다.늘 피곤하고 눈이 뻑뻑하고 머리가 어질어질
하면서 귀가 막히고,코에도 항상 막혀서 사이너스 인가 하는데 몸이 균형 없이
흔들 리기도 하여 병원에 갖지만 지극히 정상 이랍니다.?????? 신경 쓰는 일이
많아 잠을 자도 선잠이고 많이 자도 피로가 풀리지 않네요. 예전에 환약으로 간과 신장에 먹는약을 먹어 효과를 봣는데 어떤 증상 인ㄴ가요?집중이 매사에 안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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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록된 총 답변수 10개입니다.

크리스틴 조 님 답변 [건강] 답변일 4/18/2012 9:39:47 AM
질문하신 내용 잘 보았습니다.

휴식을 취해도 피로가 잘 풀리지 않는 경우, 다양한 피로증세가 6개월이상 계속되는 경우를 만성피로라고 합니다.
아침에 일어나기 힘들고, 머리가 멍하거나 지끈지끈하고 몸의 여기저기가 원인모르게 아프다고 호소하기도 하고 집중력 저하, 입맛이 없고 소화도 잘 안되고, 기분이 우울해지거나 말하기도 귀찮아지는 증상을 보이기도 합니다.

만성피로는 물론 만성적인 간문제로 인해서도 자주 나타나지만 위장문제, 당뇨, 갑상선질환, 지속적인 스트레스나 과로, 수면부족과 영양부족으로도 많이 나타나게 됩니다.

한의학적으로는 피로를 “허로(虛勞)”, “노권상(勞倦傷)” 이라고 하는데, 생각이나 고민을 많이 하여 비위나 폐, 신장의 허약을 원인으로 생긴다고 봅니다.
비위기능이 허약한 경우는 소화가 잘 되는 음식을 먹고 기름진 음식이나 찬음식, 밀가루 음식은 피하는 것이 좋고 비위기능을 도와주는 한약이나 비위 경락을 고려한 침치료와 쑥뜸치료를 하면 좋은 효과를 봅니다.

또한, 폐나 신장이 약한 경우는 호흡기문제나 요통도 호소하는 경우가 많은데, 찬바람을 조심하고 운동도 너무 과격하게 하지 않는 것이 좋고 각종 만성질환으로 인해 늘 피로를 동반한 경우는 소극적으로 방치해 두지 말고 몸의 상태를 체크하고 만성질환 및 피로를 함께 적극적으로 치료하는 것이 반드시 필요합니다.

체질의학적으로는 태음인 중에서 간의 기능이 항진되거나 심장이 자주 두근거리는 그룹, 소양인 중에서 허리가 자주 아프고 몸의 음혈이 부족한 그룹, 소음인 중에서 비위기능이 좋지 않고 추위를 잘 타는 그룹이 만성피로를 느끼기 쉽습니다.
본인이 상기의 그룹에 해당되는 증상이 있다고 느낀다면 정확한 체질감별 이후 상대적으로 강하거나 취약한 몸의 장부기능을 바로잡는 체질치료와 본인에게 맞는 섭생과 생활관리를 실천하면 좋은 효과를 봅니다.

또한, 최근에는 한방요법을 병행하면서 활성펩타이드 치료법을 병행하는 방법이 있는데, 세포재생을 활성화시켜 몸의 각종 독성물질을 해독하고 면역을 좋게 하고 젊음을 유지하고 내분비를 자연적으로 조절하여 원인모를 피로감이나 무력감, 우울감 등에 탁월한 효과를 거두고 있습니다. 특히, 여러 가지 요법을 시도해 보았으나 아직까지 뚜렷한 치료효과를 보지 못한 분들이 있다면 적극 권장될만한 좋은 치료법이 되겠습니다.

도움이 되셨기를 바라며, 혼자서 고민하지 말고 현재의 상태를 면밀히 진단받으시고 치료하는 것이 좋을 것으로 보입니다.

크리스틴 조 [건강]

직업 한의성형/내과전문 한의사

이메일 dietgreen@hotmail.com

전화 213-389-3003

김재훈 님 답변 [건강] 답변일 4/18/2012 11:33:00 AM
안녕하세요.

다른 분이 이미 답변을 달아주셨지만
저도 좀 보태겠습니다.

늘 피곤하고
머리가 어질어질하며
귀가 막히고(무슨 뜻인가? 먹먹하다는 말인가요? 잘 들리지 않는다는 말인가요?) 코가 막히며
몸이 흔들리며
잠을 자도 선잠을 자고
자도 피로가 풀리지 않는다면

건강한 분이 아닙니다.

어딘가 탈났는데
병원(양방 병원이죠?)에서 그 원인을 못 잡아내는 것뿐이죠.

증상이 있으면 원인이 있습니다.
물이 끓는다는 것을 불을 가했기 때문이죠.
불을 가하지 않았는데 물이 끓을 수 없죠.

마찬가지로
님께서 이런 증상이 있다면
반드시 이유가 있겠죠.

혈압이나 혈당은 아마 이상이 없을 것입니다. 그러니 양방에서 정상이라고 했겠죠.

저는 님 증상 가운데
자도자도 피로가 풀리지 않는다는 증상에 주목합니다.

저는 이것을 운동부족증이라고 봅니다.

한번 생각해보세요.
하루에 얼마나 움직이나요? 혹시 사무직인가요?
하루종일 책상에 앉아서 시간을 보내나요?
주말에 운동하거나 산에 가나요?

만약 운동이 정말 부족하다고 생각하면
하루에 30분씩 일주일에 5번만 해보세요.
천천히 걷지 말고 숨찰 정도로 빠르게 걸어보세요.

이렇게 한달을 해보아도
자도자도 피곤하다면
운동부족증은 아니라고 볼 수 있죠.

참! 동의보감에서 운동은 행보라고 했죠.
약을 고치는 약보보다 먹을거리로 고치는 식보,
식보보다는 움직여서 고치는 행보라고 말했죠.

걸어도 피로가 풀리지 않는다면
먹는 것에 주목해야죠.

주로 뭘 드시나요?
고기인가요? 가공식품인가요?
술을 마시나요? 마신다면 일주일에 몇 번 마시나요?
담배를 피나요?
흰쌀밥을 드시나요?

그렇다면
현미밥과 채소와 과일로 바꿔보세요.
http://www.youtube.com/watch?v=Kk88b57-l-w
목숨 걸고 편식하다 동영상 주소입니다.


호흡으로 생긴 활성산소
소화로 생긴 활성산소를 해독하는 항산화물질이 가득든
해독주스도 만들어 마셔보세요.

해독주스를 만드는 동영상 주소입니다.
http://www.youtube.com/watch?v=SgiCiLItiUY


서재걸 양의학박사 동영상입니다.
http://www.youtube.com/watch?v=A8C-dtTr5Y4


여기까지 식보입니다.


참! 어질어질한 것은 몸에 물이 남아도는 경우가 대부분이니
운동해서 땀내고
목이 마르면 물을 마셔도
마르지 않은데도 일부러 마사지 마세요.
만약 몸이 붓는다면 물을 덜 마시세요.

이래도 낫지 않으면
한약을 드시러 오세요.

김재훈 [건강>한방상담]

직업 한의사, 한의대 교수

이메일 dasarihand@yahoo.com

전화 714-638-5900

회원 답변글
daw**** 님 답변 답변일 4/18/2012 10:22:16 AM
병원에 갖지만 지극히 정상 이랍니다?????.............에서
나이가 먹으면서 신체적으로 부족한 영양결핍입니다. 종합 비타민과 비타민C, 따로 칼슘제 안에 함께 들어있는 마그네슘을 복용하시면 많이 좋아질 겁니다. 마그네슘이 부족해서 생길수 있습니다. 아니면 한의원에 가셔서 원기회복을 할 수 있는 한약제를 드셔 보시길 바랍니다.

1**7**** 님 답변 답변일 4/18/2012 1:32:26 PM
전문가가 아니라서 경험담을 전합니다.
갱년기 장애입니다....
여유가 있으시다면 모든 걱정, 근심 몽땅 뒤로하고 한 2주일 바하마나 벌진아일랜드로 떠나세요.
젊고 이쁜 상대와 함께 할수있다면 치유기간이 빨라 집니다.........미안하지만 귀가해서 벌어질 일은 책임 질수가 없습니다.
d**gun4**** 님 답변 답변일 4/18/2012 1:38:33 PM
체온이 내려가 냉체질이 원인인듯 합니다. 체온 1도는 면역력을 5배 신진대사는 4-20배나 영향을 줍니다.
인체는 세포내의 미토콘드리아에서 기를 생산하여 생명활동을 유지 하고 있지요. ATP즉 기의 생산량과 대사는 밀접한 관계에 있습니다. 정상 체온일때 대사가 원활하기 때문에 100이란 에너지를 요구하던 인체는 대사가 떨어지면 50도 에너지가 필요 없게 됩니다.

그래서 운동을하면 자연히 대사가 활성하면서 에너지가 필요하게 되지요. 이렇게 신진대사가 원활하게 해 주면 자연히 인체의 생명활동은 정상을 유지 하게 되는 것 입니다.

그 관건은 체온을 올리는 일입니다. 거친 음식 즉 현미, 잡곡식을 드시고 질긴 나물을 즐겨 먹게되면 위장에서 소화시키는데 시간이 많이 걸립니다. 자연히 혈액이 소화기로 몰려 오게되어 배가 따듯해 지지요. 배가 따듯해 지면 과 신경으로 과항진된 교감신경이 부교감신경 활성으로 조정되어 마음이 안정되게 되고 숙면 할 수 있게 되지요. 숙면하고나면 조직이나 세포가 허기를 느껴 쾌식을 할 수 있게되고,이렇게 숙면하게되면 중요한 호르몬 중 성장호르몬이 생성되어 균형을 잃은 장기나 조직을 복원 해 냅니다.

지금은 스트레스로 교감신경이 과항진되면서 부교감신경이 저하되어 불안하여 제대로 잠을 숙면 할 수 없을 뿐더러 세균과싸우는 과립구는 과량 생성되고 바이러스와 상대하는 림프구는 그 수가 매우 부족한 실정이어서 각종 바이러스성 염증에 시달릴 수 있습니다.

눈이 뻑뻑하고 코가막히고 귀가 막히고 극심한피로는 간염을 의심하게 되고 신장등 장기에서 자기관리영역에 에너지 지원을 못해 만성피로 증후군의 상태에 놓이게 됩니다. 대사가 늦어지면 미토콘드리아에서 기 생산이 줄어들어 영양 결핍 상태가되어 어지럽고 균형 유지가 쉽지 않게 될 수도 있습니다.

아무튼 거친음식을 드시고 운동을 적당히 하시며 주변 한의원을 방문하셔서 왕뜸을 해 보십시요. 놀라운 변화를 체험 하실 수 있을 것 입니다.

www . i moxa.com
daw**** 님 답변 답변일 4/18/2012 2:20:53 PM
망디도 바하마나 벌진아일랜드 가면 치유가 될까요? 나도 갱년기라서....
k**ghil**** 님 답변 답변일 4/19/2012 9:41:26 AM
그러지 마시고 Cardiologist 한테가서 Stress Test 를 받으세요.
경험담 입니다.
m**tinjo**** 님 답변 답변일 4/28/2012 3:40:10 AM
머리맨 꼭대기에(백회) 벌침 하나씩 2일에 한번씩 맞으면, 10 회면 본인이 낫는것 알수있읍니다. 또하나 무릅아래 5 cm 바깥쪽( 족삼리)에 쌀알만한 쑥뜸을 하루에 7 개씩 21일 쑥뜸하면 낫읍니다.
h**g011**** 님 답변 답변일 11/16/2012 1:51:12 AM
복합적인 증상이 건강하지 않은 신체를 가지고 있군요.
건강한 중년이라고 하셔서....
한의학적으로 전형적인 상열증입니다.
한방에선 머리는 차서 아프지 않고 배와 다리는 따뜻하면 건강하다고 합니다.
www.haeinacu.com을 방문해 보세요.
유익한 정보와 치료법이 많이 있습니다.
k**62**** 님 답변 답변일 9/4/2013 1:48:02 AM
아마 잠자리에 수맥이 있어 그런 것으로 보입니다. 수맥에서 전자파가 나오면서 뇌파를 교란하고 인체대사를 방해하야 자도 자도 피로하고 자고나도 피로가 안 풀리고 깊게 못자고 자주 깨고,,만성피로 상태가 되기도 합니다..

머리에서 다리로 흐르는 수맥이 5개 정도 있어 보이니..오르쪽이든 왼쪽으로 1미터 정도 옮겨 자보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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