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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중년남성 머리에 땀이나고 머리가 많이 빠져요

지역California 아이디d**os****
조회5,647 공감0 작성일11/22/2009 7:34:29 PM
안녕하세요.
40대 중반의 남성입니다. 제가 어려서부터 머리 숱이 많았고 지금도 적지않은 상태인데 얼마전부터 식사만하면 머리에서 땀이 많이 나서 얼굴로 흐르는 지경입니다. 뜨거운음식을 먹으면 더하고요. 제가 원래 땀이 좀 많은 편이긴 하지만 지금처럼 식사만하면 머리에 땀이 나는 정도는 아니었습니다.
그래서인지 요즘 머리를 감다보면 예전보다 머리가 많이 빠진다는것을 느낍니다. 머리에 열이나서 땀이나는것과 머리가 빠지는것이 상관 관계가 있는지 궁금합니다. 또한 이것을 예방하고 치료를 할 수있는 방법은 무엇인지요.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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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록된 총 답변수 1개입니다.

크리스틴 조 님 답변 [건강] 답변일 11/23/2009 7:30:12 PM
땀이 많이 흐르는 것이 좋은 체질이 있습니다. 특히, 땀을 흘리고 나서 개운한 감을 느끼는 경우라면 더욱 그러합니다.
그러나, 탈모와 머리의 열증과의 관계를 궁금해 하시는 것 같은데요.
질문하신 분같은 체질은 간의 기운이 지나쳐 상초쪽의 기운이 약해지다보면 머리와 목쪽으로 올라가는 기와 혈이 약해지기 쉽습니다.
문제는 열은 항상 위로 쉽게 올라가는데, 몸의 기혈 자체는 약하게 올라가고 있기 때문에 머리의 두피가 영양을 덜 받고 열은 성하게 되기 때문에 옥토가 사막으로 진행되는 원리를 갖고 있는 것을 연상하시면 됩니다.

따라서 이것을 치료하는 것은 성한 간의 기운을 잘 잡아주고 상초쪽의 기운이 원할해 지게 해주면서 위로 상승하려고 하는 열을 다스려 주면 됩니다.
특히, 평소 뒷목이 뻣뻣하거나 눈이 침침하거나 건조하고 얼굴이 다소 홍조를 띄는 경향을 갖고 있다면 증세가 많이 발전된 것으로 보면 됩니다.

치료는 체질한약복용, 체질침을 맞으시면 좋고 미용성형침 분야에서 두피쪽의 기혈을 돕는 탈모전용침으로 치료를 병행하시는 것도 좋습니다.
특히, 이런 치료를 통해 현재 두피쪽 영양이 억압되고 열이 교란하고 있는 증세를 잠재울 수 있으며 이렇게만 환경을 만들어 주면 빠진 머리는 자연히 다시 자라나고 두피의 환경이 개선되었으므로 예전처럼 쉽게 빠지지 않습니다.

또한, 평소에 과식을 하거나 뜨겁고 매운 음식을 삼가하는 것이 도움이 되며 일반적으로 동물성 지방, 술, 담배, 인스턴트 음식, 너무 단 음식을 드시는 것은 좋지 않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이와 더불에 체질에 좋은 음식을 조언받아서 드시고 관리하는 것이 현명합니다.



크리스틴 조 [건강]

직업 한의성형/내과전문 한의사

이메일 dietgreen@hotmail.com

전화 213-389-3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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