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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새우와 새우껍질

지역California 아이디j**ro17****
조회5,656 공감0 작성일8/7/2009 11:25:44 AM
고기 무제한 식당에서 식사(새우 포함)를 하면서 새우껍질을 까서 알맹이만 먹으니까 같이 식사를 하시던 분이 껍질을 같이 먹어야지 새우의 cholesterol을 중화시킨다고 합니다. 사실인지 궁금합니다. 아시는분 답변 부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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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록된 총 답변수 2개입니다.

크리스틴 조 님 답변 [건강] 답변일 8/7/2009 9:48:46 PM
안녕하세요? 질문하신 내용은 많은 분들이 궁금해 하시는 것 중의 나라하고 생각되어 답변합니다.

어패류에는 콜레스테롤과 함께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는 효과가 있다고 알려진 타우린이라는 성분이 많이 들어 있어 콜레스테롤 수치를 걱정하는 분들에게 육류섭취보다 권장됩니다.
특히, 굴, 전복, 볼락, 게, 꽃게 등이 타우린의 수치가 높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한편 주로 조리과정 중 폐기되는 게껍질과 새우껍질에서 육류와 비슷한 수준의 타우린이 들어있음이 밝혀져 동물사료나 기능성 식품의 제조시 이들 식품 폐기물이 매우 훌륭한 타우린 급원으로 사용될 수 있음이 제시되기도 했습니다.
이러한 이유로 인해 모방송 프로그램에서 성게알과 새우껍질 부분에 들어있는 타우린때문에 콜레스테롤을 중화시켜 주기 때문에 안심하고 먹어도 된다는 설명이 나오기도 했는데요.
문제는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주는 타우린에 대한 것은 사실이지만 너무 강조한 나머지 새우의 머리와 꼬리 부분이, 성게알이 콜레스테롤 중화제로 둔갑하는 건 위험한 정보일 수 있습니다.
또한, 새우의 딱딱한 껍질을 먹는다는 것은 사람에 따라서는 즐기는 분도 있겠지만 소화기계가 좋지 않은 분들은 당연히 섭취에 주의가 필요하며, 단순히 새우를 껍질과 함께 먹는다고 하여 콜레스테롤 걱정없이 지나치게 많이 먹기에는 함께 섭취되는 타우린의 함량은 매우 적다는 사실을 항상 염두하시기 바라며, 무엇보다도 어떤 음식이든 간에 적당한 양으로 드시는 것이 가장 좋다고 보입니다.

참고적으로 동물성 식품에 들어있는 콜레스테롤 중에는 몸에 좋다고 알려져 있는 콜레스테롤과 나쁘다고 알려져 있는 콜레스테롤 두 종류가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식품으로 섭취할 때는 아무래도 육류보다는 이 두종류의 콜레스테롤이 적절히 조화되어 함유된 어패류의 섭취가 권장됩니다. 하지만 문제는 어떤 쪽을 드시던간에 섭취량이 지나치게 많아지면 몸에 나쁜 역할을 하는 콜레스테롤의 섭취도 많아지므로 하루 권장량을 지켜서 단백질의 급원인 육류, 어패류의 섭취를 하는 것이 좋습니다.


*하루 단백질 섭취 권장량
성인남자: 75g, 성인여자: 55g(표준 체중 적용) - 각 개인의 체중에 따라 다르게 권장되며 성인을 대상으로 단백질 일일 권장량은 체중 1kg 당 1.13g으로 책정

크리스틴 조 [건강]

직업 한의성형/내과전문 한의사

이메일 dietgreen@hotmail.com

전화 213-389-3003

회원 답변글
j**jari7**** 님 답변 답변일 8/7/2009 8:52:08 PM
담석 걸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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