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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억울하게 티켓받아본적 있거나 해결방안 있을까요

지역Rhode Island 아이디h**fong082****
조회2,856 공감1 작성일4/1/2021 3:11:27 AM
골목길에서 나오면서 우측에 스탑에서 정차했어요.
고개넘어로 정체불명의 차가 어두운밤에도 불구하고
라이트도 안키고 오더군요.. 그래서 저는 그냥
그차를 무시하고 우회전을 했었은데
한참을 달리다가 그차가 경찰차인걸 알았어요
그래서 저한테 스탑싸인에서 정차 안했다면서
티켓85불 끊더군요
가격이 문제가 아니라 , 분명히 정차했는데
이런 상황은 어떻게 해야 될까요?
변호사 선임하기엔 변호사 비용이 더 들텐데
제가 운전을 7년가까이 하면서
티켓을 한번도 먹어본적없는데
그래서 억울하게 느껴지나요?
골목길은 저희집 골목길이서 스톱위치는
그 누구보다도 ㄷㅏ 잘 아는데
아니면 자기가 가는길 가로 막았다고
저한테 티켓주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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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록된 총 답변수 8개입니다.

서보천 님 답변 [자동차] 답변일 4/1/2021 7:11:10 AM

제가 본 경험으로 보면 스탑 싸인에서 약 3초 정도를 정확하게 멈추고 가는 경우는 거의 없습니다.

일반적으로 본인들은 멈추었다고 생각하는데 1초도 제대로 멈추지 않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벌금과 트래픽 스쿨 프로세싱 비용을 지불하시고 트래픽 스쿨을 가시면 벌점이 올라가지 않습니다.


아래의 영상은 운전중 경찰에게 티켓을 받았을 때 처리하는 방법을 설명한 것입니다. [서보천TV]에는 이 영상 외에도 미국 생활에 유익한 영상들이 많이 있습니다.

[서보천TV] 운전중 경찰에게 티켓을 받았을 때

https://youtu.be/SxV936R7qRU 

서보천 [자동차]

직업 목사, 교수, 법무사, 운전강사

이메일 bocheonseo@gmail.com

전화 310-951-3153

회원 답변글
h**chun**** 님 답변 답변일 4/1/2021 4:29:27 AM
1. 억울해서 꼭 항변을 해야겠다고 생각이 들면, 티켓에 니와있는 코트데잇에 출석해서 판사에게 낫 길티 라고 말하고, 다음 코트데잇을 받아서 본인의 억울함을 소명한다. 그날 경찰이 나오는데 소명할 자료와 판사에게 설득력 있게 스피치할 준비를 단단히 해야 합니다. 만약 경찰이 나오지 않으면 님이 승소해서 그 티켓은 디스미스드 됩니다. 그리고, 본인이 져도 운전학교 가게 해달라고 부탁하면 보내줌. 승소률 - 경찰이 나오면 1%, 경찰이 안나오면 100%, 코트에서 판사앞에 서면 열라 후덜덜 떨림, 하지만 미국 사법제도를 약간이라도 몸소 체험할 수 있는게 큰 장점.

2. 억울하지만 다 귀찮고 재수없는 날이다 생각이 들면, 베일어마운트 레터가 오면 벌금내고, 운전학교가서 교육받고 끝낸다. 온라인 운전학교도 있음. 승소률 같은건 없지만 사람들이 가장 선호하는 방법.

3. 억울하지만 돈 조금 들이고, 티켓 디스미스드 하고 싶으면, 로컬 티켓 파이터를 구글에서 검색해서 의뢰한다. 승소률 - 40~60%, 기간이 오래걸려 불안감이 있음. 잊어버릴만 하면 이겼는지 졌는지 연락옴. 만약에 져도 운전학교 갈 수 있음.
h**chun**** 님 답변 답변일 4/1/2021 4:55:18 AM
제가 운전을 30년 넘게 하면서 티켓을 많이 먹어 봤는데, 티켓 매번 받을 때마다 억울합니다.
가격? 물론 문제죠, 쌩돈 그냥 날리게 생겼는데요.
그런데 질문자님! 넘 억울하게 생각하지 마세요. 정신건강에 안 좋습니다.
그냥 그날 재수 정말 없었네 라고 생각하고, 액땜했다고 생각하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더 나쁜 일이 나에게 닥칠 수 있었는데, 이 티켓으로 대신해주었다고 생각하면 한결 마음이 가라앉습니다.
내가 나이 많다고 자랑하는 건 아니지만, 젊었을 때 운전 난폭하게 했습니다.
하지만 티켓 매번 받았을 때마다, 더 안전운전을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오해하지 마세요. 질문자님이 운전을 난폭하게 한다는 뜻은 아니고, 제 경험을 말씀드린 겁니다.
아무쪼록 본인 상황에 맞게 잘 해결되길 바라고요, 안전 운전하시고, 스탑싸인에서는 꼭 1, 2, 3을 세고, 출발하세요. (ㅎㅎ 운전학교에서 가르쳐 줌)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아, 참고로 트래픽 티켓으로 변호사 선임 잘 안합니다. 배보다 배꼽이 더 크다 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운전학교가면 본인운전에 대한 리프레쉬가 되어 좋습니다. 경험이 인생공부 입니다.
s**10**** 님 답변 답변일 4/1/2021 6:24:56 AM
제일 애매한 경우가 스탑싸인 티켓인데
1. 스탑싸인 금을 밟으면 않된다
2. 3초이상 완전히 정차 해야 한다.

아마도 자신은 스탑했다고는 생각하나 위의 두가지중 한가지에 걸리지 않았을까?
r**ling11**** 님 답변 답변일 4/1/2021 7:59:12 AM
제가 그런 경우에 처했다면
이렇게 하겠습니다.
1. 우선 티켓에 not guilty로 체크하시고 코트에 나갈 준비를 합니다.
2. 코트에 나갈 날자가 정해져서 통보가 오면
옷을 단정하게 입고 코트에 직접가서
코트 clerk에게 날자를 연기할수 있는지 문의하세요.
연기할수 있는것은 당연한 것일지라도
부탁하는(please) 태도로 정중히 물어보세요.
연기 날자가 멀면 멀수록 좋습니다.
연기된 날자를 2주일이나 15일 정도 남기고
다시 연기할수 있는지 코트에 직접가서
코트 clerk에게 문의해 보세요.
3번은 아니지만 2번까지는 연기가 가능할수 있습니다.
그 역시 날자가 멀면 멀수록 좋아요.
3. 그 차를 무시하고 우회전을 하지 않았습니다라는
말을 할수 있어야 해요.
정말 그 차를 무시하고 우회전 했나요? 아니라면
그 차보다 먼저 스탑사인에 도착했다고
판사앞에서 설명할수 있어야 합니다.
그 차가 반대편에서 내가 운행하고 있는쪽으로 다가왔나요?
아니면 90도 왼쪽 편 거리에서 다가왔나요?
불켜지 않고 운전하던 그 차가 경찰이라는 것을
어떻게 증명할 수 있나요?
그 차가 경찰차였다 할지라도
불을 켜고 다니건, 아니건
그것은 원글이 상관할 일이 아닙니다.
r**ling11**** 님 답변 답변일 4/1/2021 7:59:48 AM
그런 이유에서 스탑사인에서는 일반적으로
서로 양보하는 손짓을 하여
누가 먼저 갈것인가 확실하게 확인하고
turn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4. 오늘이라도 그 현장이 집에서 가까우니까
비슷한 저녁 시간에 한번 가보세요.
그 스탑사인 주위의 시야가 어떤지를
나무가 우거져서 자칫 잘 못보는 경우도 있을수 있고
스탑사인 바로 앞에 그려져있는 하얀 선이
fade되어 있어서 illegible ? unreadable- 하였다고
주장할수도 있으니까요. 또한
켜져 있어야 할 가로등이
그날따라 꺼져있을수도 얼마든지 있습니다.
아니면 사거리 코너에 커다란 트럭이
주차해 있어서 시야를 가렸을수도 있습니다.
5. 앞서 얘기한것처럼 코트 날자를
두번 정도 미룰수 있다면
해당 경찰관이 출석하지 않을 찬스가 많습니다.
출석하지 않는다면 모두 무사 통과입니다.
6. 마지막으로 조언을 드리자면
7. 출석시 넥타이까지는 필요없지만
단정한 태도와 옷차림으로 가세요.
선처를 해달라고 애원?하면 봐주는 경우도 있습니다.
r**ling11**** 님 답변 답변일 4/1/2021 8:00:00 AM
잘못이 명백한데도 근거가 없이 잘못없다고 우긴다면
100% 지는 결과를 가져오지만
이전에 티켓한장 떼어본적이 없는
성실한 시민이라는 점을 부각시키면서
선처해달라고 애원하면 대부분 봐준다는 사실을 기억하세요.

행운을 빕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VeoHiFTwGLA
필라 영일샘
h**fong082**** 님 답변 답변일 4/1/2021 8:01:05 AM
---- 댓글 적어주신분들 너무 감사드립니다----
저 또한 다시 한번 제가 잘목한 부분에 대해 한번 생각을 해봐야 겠네요
좋은 경험으로 삶고 담엔 스탑싸인에서 3초를 정차하고 운전하겠습니다

다들 행복하시고 좋은하루 보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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