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취미/일상] 상담 글 질문에 공감하시면 '나도 궁금해요'버튼을 눌러주세요.

  • 글꼴 확대하기
  • 글꼴 축소하기

Q.*** 가짜 형사 사기 전화에 넘어가지 마세요-오늘 아침에 일어난 일 ***

지역California 아이디m**za****
조회1,793 공감0 작성일6/7/2019 2:38:51 PM
*** 가짜 형사 사기 전화에 넘어가지 마세요-오늘 아침에 일어난 일 ***

자동응답을 위장하여, 받지않은 공문서가 있다며 9번을 누르라는 전화가 왔다.
전화를 건 곳은 워싱턴주미한국대사관이라며 내 이름을 묻는다.
이름을 대니 `국제금융 사기 사건`에 연루됐다며 내 이름으로 된 3개의 카드로 불법해외송금을 했다는 죄목으로 지명수배중이니까 72시간내에 귀국해서 일을 해결해야한다고 겁을 준다.
전화번호를 물으니 담당부서로 돌린다며 여기저기로 계속 다른 사람에게 전화를 연결시킨다.
공인서류번호는 588038,
사건번호는 008204
2019, 4월 26일자로 내 은행카드가 압수된 상태란다.
경찰청 전화번호와 본인 이름을 꼬치꼬치 물으니
02-588-3838 서울지방경찰청의 김재원 형사 직통번호라며 알려줬다.
이 전화가 사기전화인지 여부를 확인해보겠다고하니 전화가 끊어졌다.
너무나 황당하여 엘에이 영사관에 전화해보니 똑같은 내용으로 내가 12번째 신고자라고 한다.
이미 중앙일보에 알려진 기사라니, 한편으론 다행이라 안심이 됐다.
OC 에 사는 분은 거의 3000불 정도의 피해를 입었다고 하고, 알려지지 않은 피해자가 더 있을 것 같기도 하고
나처럼 아직 모르는 사람들이 전화를 받고 놀랄까봐 이렇게 늦었지만 알리기로 했다.
여러분들,
이런 전화 받으면 놀라지 마시고, 너희들 잡으려고 경찰이 수배중이니까 더이상 못된 짓 하지 말라고 혼내 주세요.
그리고, 영사관으로 신고전화 하세요.
빨리 범인을 잡아야될텐데....

▶문의 및 신고:(213)700-1147 LA총영사관 긴급전화
0/1000

* 등록된 총 답변수 0개입니다. 첫번째 답변을 달아주세요.

여행/취미/일상 분야 질문 더보기 +

주의 !
상담 내용은 질문자의 질문 내용을 바탕으로 한 전문가의 소견으로, 답변과 관련하여 답변한 전문가나 회원, 중앙일보, 조인스아메리카의 법률적 책임이 없음을 알려드립니다.

추천전문가 전문가 리스트+

인기 상담글

ASK미국 공지 더보기 +

미국생활 TIP 더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