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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자동차 사고에 대해서

지역California 아이디boi****
조회1,539 공감0 작성일11/16/2017 12:52:32 PM
이번주 화요일에 가족과 함께 휴일을 보내려 차를 운전하던 중 어떤 plumbing회사의 차가 저희 사이드 미러를 치고 가버렸습니다.
바로 쫓아 갔죠, 근데 크랙션을 울려도 차가 서질 않더군요.
계속 쫒아간 뒤에 그 차가 선 곳은 자신의 집이었습니다. 어느정도 젊은 사람이 운전하고 있을 것 같았던 차 안에서는 95세 노인분이 타고 계시더군요.
그래서 당신 차가 우리차를 치고 갔다라고 말했더니 자신은 느끼지 못했다고 합니다.
저희는 그럼 보험교환하자고 했더니 그냥 차를 고치고 오면 보상을 해주겠다고 합니다.
전 그 차에 쓰여있는 plumbing 회사에 전화를 걸어 당신 회사 차가 사고를 냈다고 전화를 했습니다.
그랬더니 나중에 전화를 주겠다고 하더군요.
그리고는 얼마지나지 않아 노인분의 딸이 전화가 와서 이야기 했습니다.
저희는 놀란 나머지 경찰에 연락은 안 했구요. 차가 멈추지 않고 계속 가서 젊은 운전자의 뺑소니라 생각하고 계속 쫒아간 뒤에는 95세 노인이라니...
충격이었습니다.
아무튼 그 노인분 딸이 와서 수리비를 냈습니다. 그리고는 또 다른 클레임을 걸지 말라고 종이를 가져와 싸인을 하라고 하더군요.
사고난 차 운전자는 저희 어머니 이며, 저의 어머니께서는 그 당시에 그쪽에서 돈을 낸다고 하니 그 종이에 싸인을 했습니다.
하지만 이틀이 지나고 나서 어머니께서 더 확실히 대응 했어야 한 것 같다고 다시 어떻게 사고에 대해 다시 항의할 수 있는 방법이 없는지
알고 싶어 하시네요. 그리고 그 노인분이 어떻게 그 연세에 운전을 하고 다니시는지... 귀도 잘 안들리시고 말도 제 하고 싶은 말을 잘 못하시는 것 같던데.
이런 분의 운전면허는 취소 할 수 없을까요?
그 노인분의 부인이 운전을 하지 말라고 하셨는데 자신의 고집으로 하시고는 이 사고가 난것으로 압니다.

일단 그 사고의 목격자도 있구요.
그 분의 연락처도 있습니다.
하지만 저의 생각으로 그 할아버지 께서 어딘가 다른데로 도망간것이 아니라
자신의 집으로 간 것으로 봐서 뺑소니라고 볼 수는 없을 것 같은데,
법률적으로 해결 할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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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록된 총 답변수 1개입니다.

서보천 님 답변 [자동차] 답변일 11/16/2017 1:17:59 PM
1. 귀가 어두워도 법적으로 운전은 하실 수가 있습니다.
2. 그 노인분의 부인이 운전하지 말라고 한 것은 아무런 법적인 효력이 없습니다.
3. 이미 사고난 부분에 대한 수리비를 받으셨고, 다른 크레임을 걸지 않겠다고 서명까지 해 주셨으면 사고는 종료된 것입니다.

그리고 그 정도의 사고로 그 분의 면허증을 취소 시킬 수는 없습니다.

서보천 [자동차]

직업 목사, 교수, 법무사, 운전강사

이메일 bocheonseo@gmail.com

전화 310-951-3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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